1996 · 90분
뮤지컬 · 로맨스 · 가족 · 역사
15세기, 아름다운 도시 파리의 중심은 누가 뭐라 해도 노트르담 대성당. 어느날, 대성당의 종소리에 맞추어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흐르던 이 도시에 냉철하기로 소문난 이단심문관 오르한 파데예프 부주교가 부임해 온다. 그러나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한데 뒤섞이는 '미치광이들의 축제'날, 부주교는 어떤 젊은 집시에게 시선을 빼앗기고 마는데...